추석을 맞이하여 어머니들과 선생님들이 합심하여
송편을 빚었습니다.
처음엔 반말만 할예정이었는데 조금더 조금더 하다보니 한말을 빚게되었습니다

송편소는 녹두,밤, 햇콩,검은깨 를 준비 하였습니다.
고향들이 다 다르고 각지에서 오신분들이라 송편빚는 솜씨가 가지각색이었답니다.
모두다 내 송편이 이쁘다고 난리 들이셨습니다.
충청도는 반달모양, 서울은 작은반달모양,강원도는 손가락자국꼭꼭난 엄마손송편
경상도는 넙쩍한 개떡모양에 손가락자국낸 송편
그야말로 전국적이었습니다.
정원에서딴 소나무잎을 넣고  송편을 쪄냈습니다.
들기름을발라 반들반들 예쁜 송편을 어머니들과 맛나게 먹었습니다.

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.
이글을 보시는 모든분들께..
한가위같이 풍성한 행복이 늘~~~함께하셨음 좋겠습니다.
*^^*